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스티니 가디언즈/지식/심해 (문단 편집) === 머나먼 이끌림 === 먼 곳에서의 부름을 조심하세요. 타이탄은 첫 번째 군체 무덤선이 도착하기 직전 어둠 속으로 떨어졌다. 불타는 전쟁의 인장이 새겨진 선체에서는 마치 벌어진 상처에서 쏟아지듯 영혼불꽃이 뚝뚝 떨어졌다. 소용돌이치는 바다 아래에서는 아직 결속되지 않은 수호자의 빛이 금속에 둘러싸인 채로 하늘이 먹색으로 변하고, 군체 마귀들이 침략선에서 내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선포가 메탄 바다를 가로질러 흩뿌려졌고, 간절한 말이 파도 너울마다 옥색 불꽃으로 타올랐다. 군체의 의도는 분명했다. 마녀 자매의 주장을 갈기갈기 찢으라. 전쟁의 깃발을 높이 들라. 거대한 기사가 이끄는 시종들은 한때 거짓이 득실거렸던 깊은 곳으로 내려갔다. 오래전 죽은 자들의 비명으로 가득한 속임수의 노래가 메아리치는 곳이었다. 그들은 갈망하는 기쁨으로 사바툰의 남은 흔적을 훼손하는 수많은 노예에 둘러싸여, 경배의 행렬을 이루며 행진했다. 가운데 있는 시종의 발톱 사이로, 타이탄에게 잡히기 전 화염에 휩싸였던 마법사의 두개골이 있었다. 시종은 정복한 적의 살점으로 만든 너덜너덜한 천 위에 두개골을 조심스레 올려놓았고, 다른 시종들은 주변을 빙 둘러 룬 문양을 새겼다. 시종들이 룬 위로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거슬리는 화음으로 울부짖으며 룬 문양에 불을 붙였다. 룬 하나하나가 영혼불꽃으로 휩싸여 크게 타올랐다. 화음이 울려 퍼지자, 동행한 노예들의 육체가 광기로 차올랐다. 이들은 두개골로 먼저 다가가기 위해 미친 듯이 서로를 발로 차고 할퀴며 앞으로 몰려들었다. 두개골을 차지하고자 했다. 화음이 울려 퍼질 때마다 시종들이 재로 변했다. 화음이 울려 퍼질 때마다, 흘러나온 노예의 내장이 두개골을 감싸고 악취를 풍기는 소용돌이를 일으켰다. 피와 재가 공물로 바쳐지고, 결국 아무도 남지 않게 되자 기사가 위협적으로 검을 휘두르며 앞에 나섰다. "나는 시부 아라스를 부른다. 전쟁의 존재를 불러낸다. 그대의 자매에게 쫓겨난 이 잔재를 받으라. 그녀의 권리를 그대의 권리로 만들어라." 휘몰아치는 영혼불꽃이 기사의 치명적인 검으로 빨려 들어가 마법사의 두개골에 꽂혔다. 룬 문양이 고대의 왕국을 비추자, 그 왕국 위에 자리한 머나먼 검은 대지 꼭대기에서 감시하던 눈이 기사를 흘겨보았다. 천둥과도 같은 반응에 기사가 무릎을 꿇었다. 켈고라스, 너의 제물을 받아들인다 의지를 통해, 거짓이 드러난다 의지를 통해, 거짓은 진실이 된다 의지를 통해, 거짓은 정복한다 결속된 쿠다자드, 공헌자로 지명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